민변 4월 월례회 “손낙구와 함께 펼쳐보는 대한민국 정치사회지도”
민변 4월 월례회
“손낙구와 함께 펼쳐보는 대한민국 정치사회지도”
– 2010. 4. 29.(목) 저녁 7시. 서초동 민변 사무실
4월 월례회에서는
최근 『대한민국 정치사회지도』라는 책을 낸 손낙구님을 모시고
대한민국 정치사회지도를 함께 펼쳐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과 반 지하 셋방에 사는 사람들이 지지하는 정당은
서로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6월 지방자치 선거를 앞두고 내가 사는 동네의
정치·사회 지도를 들여다보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손낙구]
인터넷 검색창에 손낙구라는 이름을 쳐보면, 그가 꽤 유명 인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한국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 계속 통계를 만들고 분석 글을 발표해 온, 진보파의
대표선수다. 그의 경력 대부분은 노동운동에 있다. 꼬박 19년 동안 노동자들과 함께했다.
5년 동안 민주노총 대변인으로 일할 때는 출입 기자들로부터 ‘최고의 대변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어떻게 노동운동을 시작했을까.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다가 1980년대 사회 현실과 떨어져 책이나 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 그랬단다. 다들 떠난 노동 현장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외면하기에는 노동 현실이 너무 참담했기 때문’이라 말한다.
□ 저녁 6시 30분부터 저녁식사를 제공합니다.
– 민변사무실 근처 <김치사랑, 3486-1999>
※ 월례회에 앞서
4.20.(화) 19시에 진행되는 ‘민변 공부모임’에서는
손낙구 님이 2008년도에 낸
[부동산 계급사회](후마니타스)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