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집, 회원행사]2009 민변 송년회 후기

2009-12-30 169

2009 민변 송년회 후기
– 민변 홍보팀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12월 28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서초동 큐브아고라에서는 민변의 마지막 공식행사인 “2009 민변 송년회”를 많은 회원들의 참석으로 치루어 졌습니다.

이번 송년회에는 예년과 달리 두명의 명 엠씨 류모변호사님과 이모변호사님이 진행을 맡아주어 송년회 2시간 내내 두분의 흥겹고 명쾌한 진행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고 웃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탁월한 진행이었습니다.

송년회의 시작은 현 백승헌 회장님의 인사말과 전임 이석태 변호사님의 여는 말로 시작을 하였고, 2009년 민변의 활동영상(블러그에 링크됨)을 시청하였습니다. 작년에도 촛불로 많이 바빴지만 영상을 보는 내내 올해도 민변은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해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 순서로 소장품 경매가 이어졌는데, 이 소장품 경매는 회원들께서 직접 소장하는 물품을 가지고 나와 경매에 붙이는 방식이고 판매되는 금액의 전부는 용산참사유가족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그 의미도 남달랐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어지는 흥겨운 무대인 퀴즈풀이는 각 팀별로 사회자가 제출하는 문제를 맞추는 방식으로 이어졌는데, 각 팀의 적극적인 호응과 뜨거운 반응으로 분위기는 갈수록 고조가 되었고, 이후 이번 송년회의 최대 히트 프로그램인 “몸으로 말해요_속담, 영화제목 맞추기”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특히 한모변호사님의 애마부인 설명과 이모변호사님의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 김모 변호사님의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정말이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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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퀴즈풀이와 게임이 끝난후 시상식이 이어져 1~3등 팀까지 수상이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올해 민변 회원행사에 가장 많이 참석한 회원과 가장 많은 접견을 다녀오신 분의 의미있는 시상도 이어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리고 공식적인 송년회 프로그램이 끝나고, 흥겨운 술자리가  이어졌습니다.

올해의 민변도 한국사회에서 법률가 단체로서 시민단체로서 인권단체로서 그 역활이 최고였다고 할수는 없지만 쉼없이 그 역할을 자임해 왔습니다. 권력과 돈으로부터 소외된 이들을 위해 그들곁에 다가가고 그들과 함께 할 수있는 활동을 통해서 많은분들의 지지도 받았습니다. 여전히 의미있는 비판과 내부에서의 성찰의 목소리는 존재하지만 올 한해도 그렇듯이 내년에도 꾸준히 그 길을 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09년 민변 모든 회원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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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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