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인턴]11월 월례회

2009-12-14 80

민변 인턴 11월 월례회


민변 3기인턴 김한준


12월 3일 늦어진 민변 인턴 11월 월례회가 있었습니다.


대양이형, 유나누나, 나영누나, 그리고 저까지 네 명의 11월 월례회 준비팀은 용산역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이후 저랑 대양이형은 먼저 빈집 탐사를 갔더랬죠. 그리고 이번 인턴 월례회 첫번째 장소인 용산참사 장소로 이동하여 인턴 월례회에 결합을 하였습니다.


11월 월례회의 첫 번째 순서는 용산참사 추모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참사의 현장에 가 보니 마음이 한층 무거워 지더군요.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선 누나 사진 잘나왔어요. ^-^


다음엔 현장의 용산 범대위 분을 모시고 간담회 순서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용산 참사에 대해 단순하고 막연한 동정심을 가졌을 뿐이었는데, 실제로 현장에 있는 분께 고충을 들으니 사뭇 진지해졌습니다.




훈남이셨던 용산범대위 분.




역시 훈남인 인턴 여형이형.


역시 월례회의 꽃은 뒷풀이인가요. 이번 월례회는 팀별 보고를 생략한 대신 특별한 장소에서 뒷풀이가 이루어졌습니다. 남산 빈집은 찾아가기 어려웠으나 그만큼 독특한 경험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엉터리 군만두를 빼고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뒷풀이였습니다. 너무 저 혼자 즐거웠던건가요? ^-^ 물론 야자타임도 잊을 수 없겠죠?




빈집에 장기투숙중인 보헤미안 뮤지션 분.



민변도 질 수 없죠? 뮤직 타임!



인기가 좋았던 앱솔루트+토닉워터.



이건 무슨 상황인가요 ㅋㅋ



저 여기서 그냥 살아야 되려나 봐요 ㅋㅋ


날씨가 춥고 이동거리가 길어서 조금 힘들긴 했어도 평소와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었던 월례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랑 승주만 남기고 다들 일찍 떠나시다니 너무 했어요.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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