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인권보고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2009 한국인권보고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인권단체연석회의는 12월 7일(월) 오전 10시부터 국가인권위 11층 배움터 2에서 <2009년 한국인권보고대회>(이하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1부 인권 분야별 요약보고를 통해 우리 사회 각 분야 인권상황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2부 주제별 보고를 통해 ‘국가기관의 인권침해’를 진단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끝나지 않은 용산 참사”를 주제로 경찰진압의 문제점, 용역문제, 재개발/재건축의 문제점, 재판과정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으며, 이후 올 한해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결의문 및 18대 요구사항을 채택했다.
인권보고대회 발제문과 토론문은 아래 주소 클릭
http://minbyun.org/?mid=act_01&document_srl=29010&listStyle=&cpage=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한택근 사무총장님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백승헌 회장님
1부 인권 분야별 보고에서는 총괄보고와 노동, 민생, 교육, 환경, 국제연대, 언론분야의 보고가 진행되었다.
왼쪽부터 김기현(교육분야), 류신환(언론분야), 김영기 변호사님(노동분야)
1부에서 3부까지 어느해 보다 많은 인원들이 청중석에 함께 자리했다.
2부 주제별 인권보고에서는 “국가기관의 인권침해”라는 주제로 사법문제, 국가인권위 독립성 문제, 정보인권 문제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사법분야에 대해 열심히 발제중인 류제성 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독립성 문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맡은 조백기 활동가, 정연순 변호사
3부에서는 2009년 최대 이슈가 되었던 용산참사 사건에 대해 집중조명 시간을 가졌다.
용산사건 재판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발제하고 있는 황희석 변호사
결의문 및 18대 요구사항을 낭독하고 있는 최일숙 인권대회 준비위원장과 조백기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