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평화교류회, 3회를 맞이하다!
미군문제연구위원회에서는 2007년 10월 개최된 1회 한국-오키나와 평화교류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 자유법조단 오키나와지부 변호사들과 함께 연대와 교류의 정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1회 교류회에서는 오키나와를 직접 방문하여 오키나와 평화운동 현장을 방문하고, 오키나와의 문화, 풍경, 음식, 전통무용과 음악에 심취했으며, 2회 교류회에서는 민통선 기행과 무건리 투쟁현장 방문 등을 통해 분단의 고통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 민중들의 뜨거운 염원을 함께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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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3회 평화교류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바람직한 한-미-일 관계”에 대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타카에 미 헬기비행장 건설현장 방문 및 주민간담회, 그리고 1945년 4월 1일 미군이 처음으로 상륙했던 요미탄촌을 방문하여 2차 대전의 아픈 기억을 함께 더듬어 보고자 합니다.
만나면 형제라는 오키나와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동북아시아 평화를 소통하는 자리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