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의 활동] 11월 월례회 –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강연회

2012-11-30 179

11월 민변 월례회 –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강연회



  11월 29일 저녁 7시, 서초동 한 건물의 지하 회의실에서는 한겨울 날씨와 걸맞지 않은 뜨거운 열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바로 민변 11월 월례회에 요즘 “원순씨”, “원순 스타일”로 통하는 박원순 시장이 초청 된 것. 이번 자리는 회원팀에서 월례회를 부흥시킬 비장의 흥행카드로 기획했던 만큼, 120여명의 회원 및 지인이 참여하여 그 기획의도와 기대를 충분히 부응시켜 주었다.

  바쁜 시정 활동으로 인해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길지 않은 시간이 주어졌지만 박원순 시장은 간단한 시장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힌 후 바로 질의응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참가자들과 충분한 소통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관료사회 통제 방안을 묻는 질문에 ‘스케줄을 자기가 주도적으로 만들 것, 추상적 담론보다는 정책의 디테일을 갖출 것, 관료를 적대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그들과 친구가 될 것’ 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에 관한 질문에는 최근 다녀온 이탈리아 ‘볼로냐 협동조합’을 예로 들며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밖에도 도시농업, 트위터 행정, 평양과 서울의 교류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 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박원순 시장에게 힘을 주는 세리모니 “원순씨, 사랑해요!”를 다함께 연호하며 월례회를 마무리 했다.


아래는 강연회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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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에 본인의 저서에 사인을 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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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전 강연장을 가득 채운 회원들과 인사말을 나누고 있는 장주영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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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적으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그룹으로 나누어 기념사진을 찍을 정도로 민변의 인기인 ‘원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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