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인턴 월례회 후기

2010-03-30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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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제 4기 인턴 18명이 활동을 한 지 한 달여가 지난 3월의 마지막 금요일 밤. 저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인턴생활의 방향을 함께 주거니 받거니 하기 위해서 우리들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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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앉게 되는 월례회의 의자. 평소와는 달리 어머님 품 같은 안온함은 느낄 수 없고, 무언가 정례적이며 진지한 난상이 벌어질 것 같은 이유로 진지함이 짐짓 느껴집니다. (함께 하신 송상교 변호사님의 표정에서 진지함이 느껴지시나요?) 우리의 월례회 시작은 그러하였으나…
 
 


원만한 진행의 장덕규 인턴이 처음 맞이하는 월례회의 포문을 열자,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 즐거운 마음과 진지한 표정을 환상적으로 조합시켜 의미 있는 시간의 편린들을 채워갑니다. 




3기 인턴들은 매월 특정 위원회가 담당하여 업무보고 및 2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4기들은 일단은 처음이니까 함께 모두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시작을 했었습니다. 간략하게 브리핑을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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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보관 방문에 맞춰 자료를 준비중인 국제연대위원회, 매주 수요일 회의하며 현안과 관련하여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노동위원회, 국보법을 쌍심지를 켜고 주시하고 있으신 미군통일위원회, 상담과 변론지원을 묵묵히 하고 있는 상담‧변론위원회, 각종 단체 방문에 적극적이면서 3월 8일 여성의 날에 활약하신 여성위원회, 언제나 아름다운 우리 민변의 비쥬얼을 책임지고 있으신 홍보출판팀.



많은 의미와 감흥을 담아낼 그릇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우리들의 언어로서는 표현하기 힘든 수려한 업적들이 많으니깐요! 관심 있으신 분은 “너 3월달에 뭐 했니?” 라고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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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두 시간 가까이 지나 갔더라구요. (Episode 6개는 족히 볼 시간인데…) 앞으로 월례회의 형식과 내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다들 초미의 관심사죠! 위원회 별로 간략한 브리핑 형식은 유지하고,  B.C. 6C 고대 Greek을 방불케 하는 공정성을 자랑하는 제비뽑기로 선출된 담당 인턴들이 앞으로 2부 순서는 책임지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도록 얘기가 됐습니다. 역시 원만한 진행의 장덕규 인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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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가 라자냐 없이 안 되듯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월례회의 뒷풀이! 많이들 참석해 주셨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것은 뭐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끝까지 생존하신 분들은 새벽 6시까지 함께 했다고 하니 우리 4기 인턴은 정말 知音들만 모인 것인가요? 앞으로 다들 그렇게 되도록 하죠 뭐! 좋아요 좋아요 분위기 좋아요. (^^)

앞으로의 남은 5개월이 기대됩니다. 함께 보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어깨를 으쓱으쓱 해 보도록 해요 파이팅! 원만한 서술의 임현철 이었습니다.




 


글 / 상담변론팀 임현철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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