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위][공동보도협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영구적 휴전 및 식민 지배 종식 촉구 긴급 기자회견(2025. 1. 17.(금) 11:00,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 / 2025. 1. 16.(목)

2025-01-16 6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보 도 협 조 요 청

가자지구의 영구적 휴전 및 식민 지배 종식 촉구 긴급 기자회견

이스라엘은 즉각 휴전 협상을 승인하라

일시·장소 : 2025. 01. 17.(금) 11:00,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

 

1. 취지와 목적

  • 지난 1월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이 격화된 지 15개월 만이자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고통 끝에 이뤄진 일입니다. 휴전안은 42일간 교전 중단,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맞교환,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단계적 철수, 가자지구 재건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러나 1월 19일(현지시간)부터 발효 예정인 이 휴전안은 여전히 불안하고 위태롭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은 하마스가 일부 합의사항을 어겼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빌미로 휴전 협상 승인 절차를 미루고 있습니다. 휴전 합의가 발표된 이후에도 가자를 향한 공습은 이어지고 있으며, 휴전 소식에 기뻐하는 주민들을 향한 폭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은 즉각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안을 승인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교전 중단을 넘어 영구적인 휴전과 식민 지배 종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지난 15개월간 가자에서는 이스라엘군에 의해 4만 7천 명에 달하는 이들이 살해되었고 11만 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잔해에 묻혀 찾지 못한 실종자까지 포함하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가자에는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휴전이 곧 학살 중단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 이에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1월 17일(금) 오전 11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날 회견에서는 가자지구 출신 팔레스타인인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계 발언과 퍼포먼스 등을 통해 이스라엘이 즉각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안을 승인하고 이행할 것, 가자지구를 향한 모든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 후에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시민사회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2. 개요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영구적 휴전 및 식민지배 종식 촉구 기자회견
  • 일시 장소 : 2025. 01. 17. (금) 11:00 /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
  • 주최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 프로그램 : 각계 발언, 성명 전달 등

 

3. 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끝. 

첨부파일

20250117_보도협조_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영구적 휴전 및 식민지배 종식 촉구 긴급 기자회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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