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전국 동시다발 1인시위> 참가 후기

글_노동위 11기 자원활동가 최민영

▲ 사진은 통일위원회 11기 김대윤 자원활동가입니다^^.

지난 11월 27일 수요일 오전, 전국 삼성전자서비스 센터 앞에서 동시다발 1인시위가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매우 이른 시간에 출근해 시위는 아침 7시 반부터 9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번 시위에서 민변은 삼성전자서비스 강남센터와 논현센터 앞을 지켰고, 저는 노동위원회 이현아 간사님과 통일위원회 11기 김대윤 자원활동가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동조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1인 시위와 더불어 직원들에게 금속노조 조합원 가입신청서가 포함된 리플렛도 함께 배포했습니다. 삼성이 자행하는 불법적인 노조탄압과 파괴를 중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 구성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출근시간동안 진행된 짧은 1인 시위였지만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변하고, 나아가 삼성이 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