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9(화) 19:00, 김동춘 교수와 함께 하는 민변 공부모임

2010-06-21

우리에게 한국전쟁은 무엇이었나?


김동춘 교수와 함께 하는 민변 공부모임 –


 
“행위로서의 전쟁”은 종료되었으나, “상태로서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김동춘 교수의 책 『전쟁과 사회』에서 인용되고 있는 칼 슈미트(Carl Schmitt)의 말입니다. 올해 6월은 6·15 남북정상회담 1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만, 요즈음 ‘남과 북’ 사이에 오가는 말들을 보면 “상태로서의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듯합니다.


 60년 전 이 땅에서 발생한 전쟁은 과연 우리들에게 무엇이었나. “전쟁 중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그러한 일들이 왜 일어났는가”, “그러한 일들은 전쟁 후 한국 정치사회에 어떻게 반복 재생산되었는가?”


 김동춘 교수와 함께 하는 6월 마지막 주 민변공부모임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6. 29.(화) 19:00 민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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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사회. 김동춘. 돌베개(2006)


  [우리 시대의 명저 50] <23> 김동춘의 ‘전쟁과 사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8&aid=000038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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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교수


 김동춘은 2005년 12월부터 2009년 12월 10일까지 정부조직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만 4년 동안 근무한 이후 성공회대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1997년 3월 1일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성공회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는 기간 동안 성공회대학교 인권평화센터 소장, 노동대학장, 그리고 학교 밖에서는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과거청산 범국민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 참여사회연구소 소장,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등 시민운동단체에서 활동하였다. 2004년 한겨레신문 선정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에 포함되었으며 2005년 제20회 단재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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